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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객, 日에어비앤비 '쓰레기판' 만들었다 뒤늦게 사과

19세 여학생 3명, 5일간 오사카 숙소 머물며 난장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9월 14일(금) 00:00
일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 3명이 숙소에 다량의 쓰레기를 쌓아둔 채 퇴실 후 논란이 되자 뒤늦게 사과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19세 중국 여학생 3명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5일간 이용한 뒤 각종 쓰레기들을 방치한 채 11일 퇴실했다.
숙소 소유주인 청(cheng)씨는 해당 숙소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으며 SNS,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산됐다.
청씨는 베이징유스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투숙객들이 방을 나간 뒤 청소하러 갔는데 여기저기 흩어진 쓰레기들과 썩은 음식 냄새가 났다"며 "이런 일을 겪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이렇게 더러운 방을 청소하는데 약 3만원 이상이 든다. 에어비앤비 본사에 항의했고 청소비를 두 배로 지불하라고 요청했다"며 "하지만 해당 여학생 중 한 명은 '우리 집이 아니니까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청씨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여학생들 중 한 명은 12일 사과 의사와 함께 보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태가 커지자 이날 웨이보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이들은 "이제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어쩌면 너무 늦었을 수 있지만, 사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성명을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의 행동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경우 관련 기금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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