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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목) 18:20
광주지검, 외국인 마약사범 23명 적발

17명 구속기소·1명 불구속기소·5명 지명수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9월 14일(금) 00:00



다수의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마약사범이 검찰의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중국 국적 20명, 태국 국적 2명, 미국 국적 1명 등 외국인 23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이중 17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 5명은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국내 거주 외국인 사이 필로폰 매매나 투약 행위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점을 인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에 적발된 중국인 L 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같은 국적의 P 씨로부터 24회에 걸쳐 필로폰 약 12.9g을 매수한 뒤 E 씨와 M 씨에게 15회에 걸쳐 필로폰 약 8.2g을 매도하는가 하면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E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L 씨 등으로부터 13회에 걸쳐 필로폰 약 8.3g을 매도하는가 하면 필로폰을 1회 투약한 혐의다.
이들 대부분은 모텔·승용차·숙소 등지에서 마약을 매매하거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에 적발된 중국인들의 경우 필로폰을 주사나 음료수에 타 마시는 기존 투약 방법이 아닌 가열과 빨대·물병을 통해 연기를 들이마시는 방법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들이 취급한 마약은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마약류 유통 및 투약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전체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3년 393명, 2014년 551명, 2015년 640명, 2016년 957명, 2017년 932명, 올해 상반기만 537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주지검 전체 마약사범(내국인 포함) 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145명, 2016년 224명, 2017년 160명, 올해 상반기 121명이다.
/김성은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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