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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관세 이외로 확대 가능성" WTO 사무총장


"양국 정부, 많은 '탄약' 보유하고 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9월 21일(금) 00:00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마찰에 관해 양국 정부가 많은 동원 수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세조치 이외 분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가디언과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무역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우려하면서 WTO가 미중 간 대화를 촉진하는 등 갈등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미중이 상호 추가관세를 발동하는 등 공방전을 펼치는 것에 "대단히 걱정하고 있다"며 "솔직히 이 정도로 끝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양국에는 많은 '탄약'이 있어 관세와 무역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 번질 공산이 농후하다"고 언명했다.
다만 아제베두 사뭉총장은 미중 통상마찰 확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더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미중 무역전쟁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파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WTO가 양국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방침도 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대중제재 3탄 조치로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적용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맞서 중국 재정부도 18일 6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표하면서 양국 간 통상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한편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미국을 배제한 세계 무역분쟁 해결기구의 존재도 가능하지만 미국이 이런 기구를 바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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