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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3(목) 09:26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 美플로리다 상륙


플로리다주19만2천·조지아주 3만2천가구 정전
팬핸들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깔려 남성 1명 사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10월 12일(금) 00:00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월튼 비치에서 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높아져 배를 대는 부두가 잠겨 있다.
허리케인 마이클이 상륙한 미 플로리다주 팬핸들에서 10일(현지시간)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개즈던 카운티 보안관실의 앵글리 하이타워 대변인이 밝혔다.
하이타워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1일 오전 7시)께 강풍으로 넘어진 나무가 주택 지붕을 부수고 쓰러져 남성 한 명이 깔렸다는 전화 신고가 접수됐다며 응급구조팀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려 했지만 전기 공급이 끊긴데다 도로마저 차단돼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숨진 남성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있다.
릭 스코트 플로리다 주지사는 마이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구조 및 수색대가 피해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도로를 다니지 말고 구조대와 수색대가 활동하기 용이하도록 도로를 비워달라고 호소했다.
스코트 지사는 홍수와 토네이도 위험이 있다며 플로리다주에서 최소 2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소 19만2000의 가구와 기업들에 전기가 끊겼지만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이 향하고 있는 조지아주에서도 3만2000이 넘는 가구와 기업들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4등급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던 마이클은 조지아주로 향하면서 3등급으로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홍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3등급으로 약화됐다 해도 마이클은 조지아주를 강타하는 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다.
이날 저녁 조지아주 세미놀 카운티에서는 시속 185㎞의 강풍이 기록됐다.
저녁 6시(현지시간) 현재 마이클은 조지아주 베인브리지 서북서쪽 32㎞ 조지아주 올바니 남서쪽 80㎞ 지점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동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이 조지아주쪽으로 이동했음에도 불구 플로리다주 팬핸들 해변에는 여전히 위험한 폭풍해일들이 몰아치고 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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