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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수) 20:19
이정은 “이쯤되면 재발견”

서빙고·함안댁 연타석 홈런… “세계무대 욕심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10월 12일(금) 00:00
배우 이정은(48)이 연기를 향한 열정과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9월20일 막을 내린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9월30일 끝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그녀는 “쉴 때 잘 쉬고 그 에너지로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하는 영화가 많은데 그들이 만든 독립영화도 보기 시작했다. 그런 작품에서 내가 연기할 수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같은 이야기라도 새로운 형식으로 만들려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 싶다”며 “열정을 잃지 않고 나이를 먹어 가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정은은 2015년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보살 서빙고’로 처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미스터션샤인’에서 ‘함안댁’,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의 어머니를 열연했다.
이정은에게 ‘함안댁’은 ‘미스터션샤인’ 조연 중 가장 탐나는 캐릭터였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암묵적인 위로와 지지, 절대적인 사랑을 얻고 싶은데 상대에게 그런 표현을 잘 못한다. ‘함안댁’은 부모가 아닌데도 날 지지해주고 보살펴주고 내 잘못을 용서해 줄 것 같고 내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일 때 열심히 곁에서 따라와 주는 진보적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함안댁’ 열연으로 ‘함블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그런 호칭으로 불리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내 나이가 50살에 가까워지는데 젊은 사람에게만 붙여지는 호칭으로 불려져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시청자들이 나를 뛰어나게 예쁘게 생긴 사람이라기보다는 내 외모가 친근하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실수할 때 하는 표정이나 혼자 생각할 때 하는 표정을 보고 그렇게 날 귀엽게 봐주는 것 같다”고 수용했다.
해외에서도 호응을 누렸다. “서빙고’를 연기했을 때 마트에 가면 어머니들이 나를 좋아했다. 지금은 그 때보다 배 이상 반응이 있다. 사인 요청도 많이 받았다”며 즐거워했다. “외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서 방송된 덕분에 대만 팬도 많았다. ‘아는 와이프’의 양희승 작가 작품들 중에는 해외에 진출한 작품도 많아서 ‘아는 와이프’에 대한 외국의 반응도 뜨거웠다. 내가 세계적인 배우가 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라는 이정은의 꿈이 이루어질는지도 모를 일이다. ‘오 나의 귀신님’을 마친 후 이정은이 밝힌 꿈이다.
“당시 진취적 목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한 발언이다. 생각하는 것을 자꾸 말하다보면 이뤄진다. ‘아카데미 시상식 간다’는 얘기를 하자마자 일본에서 작품 출연 제안이 왔다. 작년과 재작년에 일본 배우들과 작품에 출연했는데 재미있었다. 일본의 촬영환경이나 배우들 성향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특이한 경험이었다. 활동 영역을 넓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외국작품 쪽으로도 귀를 쫑긋하고 있다.
이정은이 출연 중인 작품은 2편 더 있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부지영 감독의 단편영화 ‘여보세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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