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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농악보존회 11일 '도둑잽이 굿' 공연···광주전통문화관
/이동기 기자
2018년 11월 09일(금) 00:00
‘꽹과리와 북·재담·노래’가 어우러진 광주무형문화재 ‘잡색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1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광주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보존회의 ‘도둑잽이 굿(잡색놀이)’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잡색’은 꽹과리·북·장구·징·소고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농악대의 뒤를 가면을 착용한 재담꾼이 따라다니며 펼치는 전통놀이다.
‘도둑잽이 굿’은 호남우도농악에서 볼 수 있는 잡색놀이의 일종으로 광산농악보존회는 이날 공연에서 광산농악을 전승하고 있는 후손들이 동작과 대사 등을 전통적인 연희 성격의 민속극 형태로 제작해 선보인다.
무대는 내드름 굿, 오채질 굿, 도둑잽이 굿, 허허 굿, 구정놀이, 섞음 굿 순으로 진행된다.
도둑잽이 굿은 상쇠, 징, 장구, 소고 등 악기를 연주하는 아군과 대포수, 할미, 양반, 창봉, 각시 등 탈을 쓴 잡색들이 굿을 펼치며 대포수가 사회적 재앙을 물리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갖은 역경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에는 전미희(대포수), 한승철(참봉), 김이권(양반), 류은경(홍적삼), 최미희(바리쇠), 이명운(조리중), 반연희(할미), 서애자(각시), 장양례(좌창), 권오순(우창) 등이 출연한다
광산농악보존회는 1990년 8월에 창설돼 1995년 7월 사단법인 광산농악보존회로 출범한 후 매년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열고있다.
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잡색의 탈놀이가 발달되지 않은 호남에서 도둑잽이 굿을 다시 살려 대중 앞에서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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