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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9(일) 18:40
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호응

1%대 금리 최대 2500만원…1943명 300억 지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12월 07일(금) 00:00
광주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1%대 금리로 300억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이 호응을 얻고 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은 58개 업종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금리는 3년 상환일 경우 3.4%, 5년 상환 3.6%다.
특히 광주시에서 1년 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1%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와 6개월 이내에 신규 인력을 채용한 업체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심사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올해 자금은 11월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모두 1943명이 혜택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이 8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615명, 서비스업 374명, 기타업종 76명 등 순이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 초과~2000만원 이하가 1432명으로 많았고 2000만원 초과~2500만원 이하 267명, 1000만원 이하 244명 등이었다.
실제, 남구에서 1999년부터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 1800만원을 대출받아 인테리어를 새로 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광산구에서 간판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가게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 6월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통해 2000만원을 대출받아 자금 융통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제도가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은행 출연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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