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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수) 18:41
광주시교육청 교사·행정직 조직개편 업무분장 갈등

일선 학교 보건·환경 업무 오래된 논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1월 11일(금) 00:00
전남도교육청에 이어 광주시교육청에서도 조직개편을 앞두고 교사와 행정직 직원들의 업무분장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광주교사노조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시교육청이 입법예고 원안을 이유없이 변경해 수질관리, 공기질측정, 방역, 저수조청소 등 환경위생업무를 교사들에게 슬그머니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교사노조는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입법예고안을 만들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공청회, 토론회를 통해 이해집단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했으면서도 (행정직)공무원노조의 집회를 이유로 원안을 변경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교사의 행정업무를 분리하는 흐름에 역행하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교사노조는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고 교사의 행정업무 분리 정신에 조금이라도 훼손이 생긴다면 전교조, 광주교총과 함께 공동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행정직 공무원노조는 지난 9일 시교육청 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보건·환경 관련 업무를 행정직에 떠넘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일선 학교 보건·환경 업무분장은 교사와 행정실 간 오래된 갈등으로 전남도교육청에서도 지난해 조직개편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전남도교육청은 행정직 직원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결국 조직개편안 개정이 무산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현행 2국 체제에서 정책국 신설에 따라 3국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오는 3월1일자로 단행하며, 오는 11일 법제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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