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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수) 18:57
전남 억대 부농 ‘5000농가’ 돌파

50대·고흥·식량작물 ‘최다’… 2017년보다 465농가 늘어
시설 현대화 통한 경영비 절감·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효과

/조순익 기자
2019년 02월 11일(월) 00:00
전남지역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히 늘어 5000농가를 돌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지역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소득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소득 1억 원 이상 농업인은 5027농가로 파악됐다. 이는 2017년보다 465농가(10.2%)가 늘어난 수준이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3908농가로 고소득 농업인의 77.7%를 차지했다.
2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933농가(18.6%), 5억 원 이상은 186농가(3.7%)에 달했다.
최고농업경영자로 불릴 만한 농가소득 10억 원 이상 농가도 42농가(0.8%)나 된다.
품목별로는 식량작물이 1858농가(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축산 1790농가(35.6%), 채소 720농가(14.3%), 가공·유통 분야 330농가(6.6%), 과수 화훼 329농가(6.5%) 등의 순이었다.
식량작물과 축산, 과수·화훼 분야에서 고소득 농업인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86농가(41.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60대 이상이 1996농가(39.7%)였다.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도 945농가(18.8%)나 돼 농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귀농인 고소득농가도 전체 농가의 2.7%인 282가구나 된다. 지역별로는 고흥이 571농가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강진 544농가, 해남 522농가, 영광 409농가, 보성 387농가, 나주 371농가 순이었다.
영광의 경우 보리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7ha 이상 규모를 갖춘 벼,보리 재배농가와 축산농가 집중 육성 등에 따른 고소득 신규 진입 240농가가 늘어 시·군 중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고소득 농업인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영비 절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재배기법 차별화, 적극적 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 친환경농산물 유통망 조직·다양화 및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 확충, 친환경 축산 실천 등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팜 등 농축산업 혁신성장 모델 구축,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 농축산물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농촌 융복합산업 인프라 구축, 소비자가 안심하는 축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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