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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3(목) 18:25
전남 ‘제2 광주형 일자리’ 경쟁 나선다

김영록 지사 “전남형 일자리 발굴 전략산업 육성”
팀 가동 …인구 200만 도민 시대 부활 ‘주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2월 14일(목) 00:00
문재인 정부가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남도도 `전남형 일자리'라는 문패를 내걸고 사업 발굴 등 경쟁에 뛰어들었다.
1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임금은 낮추고 자치단체가 복지를 지원해 일자리를 만드는 '광주형 일자리'가 극적으로 타결된 뒤 청와대는 올해 상반기 최소 한, 두 곳에서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의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에따라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가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폐쇄된 한국GM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중심으로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년간 지역경제가 어려운 전자수출도시 구미 역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북도는 대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에서 전기차, 반도체 등을 통해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부산과 인천, 충청 등도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찾기 위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도 `전남형 일자리'로 경쟁에 가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국경제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환영받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정부 일자리정책에 맞춰 전남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제조업의 토대 위에서 서비스산업과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남형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구체적 액션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일자리정책본부 산하의 담당팀을 지정, 전남형 일자리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의 주력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조선으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전략산업 등을 토대로 아이템 발굴에서 나서고 있다.
산업기반이 취약해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남이 고용효과가 큰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발전과 함께 인구 200만명 도민 시대를 부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김영록 지사가 전남형 일자리 발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면서 "고용효과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제2의 광주형일자리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계 한 인사는 "전남은 수도권과 멀고 산업기반도 열악해 큰 기업을 유치하기 어려운 만큼 광주형 일자리가 가장 필요한 곳이다"면서 "정부도 낙후된 전남을 감안해 우선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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