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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수) 18:41
중기 박영선·행안 진영…7개 부처 개각


통일 김연철·문체부 박양우·국토부 최정호 등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3월 11일(월) 00:00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부 부처 7곳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2명의 차관급 인선도 함께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에 4선 의원인 박영선·진영 의원을 각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7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을,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각각 후보 지명했다.
이번 정부 들어 3번째 개각으로, 역대 이뤄진 개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김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를 맞아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개각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경남 창영 출신의 박영선 중소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구로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4선 의원이다. 수도여고와 경희대 지리학과를 거쳐, 서강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MBC에 입사해 방송기자의 길을 걸었다. 경제부·국제부 기자, 로스앤젤레스(LA) 특파원을 지냈다. 2004년 17대 국회 때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국회 법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당선을 도왔다.
김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국회와 정당의 요직을 두루 거친 언론인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 풍부한 경륜과 정무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언론인 시절부터 쌓아온 경제에 대한 식견을 토대로 재벌개혁,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했고, 경제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2벤처붐 조성, 소상공인 육성·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17회 출신으로 법조인의 길을 걷다가 1997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 정책특별보좌역으로 본격적인 정치에 뛰어들었다. 17대 국회 때 서울 용산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영입으로 당적을 민주당으로 옮겨 4선에 성공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진 후보자에 대해 "법조인 출신 4선 정치인으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위원장, 위원으로 수년간 활동해 행정·안전 분야 정책과 행정안전부 조직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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