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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3월 12일(화) 00:00
/김 명 화 교육학박사·동화작가
봄날은 간다. 영화 대사 중에 “라면 먹을래요” 라는 대사가 있다. 영화를 본적이 없다면 ‘라면 먹을래요’ 단순히 먹는 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사람과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남자친구에게 은근슬쩍 유혹하는 대사로 기억하는 이는 이성에게 호감이 있다. 로 해석한다.
영화를 보면서도 각자 단어(Word)해석이 다를 수 있다. 이제 미디어는 언어를 넘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와 소통한다.
이러한 정보미디어의 발달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구조화속에서 미디어의 올바른 해석은 우리의 감각을 창의적인 사고를 돌출한다. 이를 위해 뉴미디어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전달 수준을 뛰어넘어 오락, 취미, 교양, 뉴스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회나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에 미디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는지, 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뉴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미디어 리터러시란 무엇인가? 다음백과 사전에 제시된 내용을 보면 ‘읽기·쓰기·말하기, 컴퓨터 사용, 정보의 시각적 제시의 해독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인쇄 매체와 방송 매체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하고 분석하고 생산할 수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어떠한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미디어 산업이나 일반적인 미디어 내용의 패턴, 그리고 매체 효과와 관련된 지식 구조를 습득하는 것이다.’ 라고 제시되어 있다.
성공미래를 위한 국가정책은 뉴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건강한 국가의 기틀이 되고 개개인에게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정보의 해석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선진국국가들은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문자의 해독을 넘어 뉴미디어를 이해, 분석하는 다양한 리터러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TV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무너져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안 되는 드라마가 많이 등장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 눈이 부시게 등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많은 매체가 등장하는 시기에 뉴미디어를 보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능력이 요구되며, 비판적 사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매체를 보고 판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뉴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McLaughlin & Devoogd는 매체를 읽을 때 단순히 매체 표면에 나타난 단어(Word)를 넘어 그 주위에 둘러싼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고 매체 이면에 숨겨진 그릇된 편견과 선입견을 발견하는 ‘단어를 읽다(Reading the Word)’ 비판적 접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편집의 시대 뉴미디어 독자는 유능하고 훌륭한 독자가 되기 위해 서로 다른 영역에서 뉴미디어 리터러시의 교육이 필요하다.
독서를 넘어, 영상, 유튜브 등 문해와 실제, 텍스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분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화가는 마그리트다. 마그리트의 대표적인 그림 파이프를 그려놓고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고 제목을 붙여놓는다. 파이프라고 인지하고 있는데 파이프가 아니라고 한다. 이때 정보의 기억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요구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메타 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언어 혹은 예술에서 리얼리티나 진실을 제시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시작한다. 다양한 영상, 미술, 패러디한 예술 작품을 보면서 당대의 권력과 지식이 담합하여 만들어낸 허구성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미디어학자 제임스 포터는 미디어 비판적 사고에 대해 메시지를 준다. ‘우리는 미디어 노출 습관을 점검하고, 미디어에 의해 조종당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필요와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구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지적, 감성적, 심미적, 도덕적으로 분류하여 더 능동적이고 의시적인 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고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 독자는 비판적 사고를 통해 인지적으로 해석하고, 감성, 심미적 관점을 넘어 도덕성 정보를 위해 미디어 안에서 가치를 잘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도덕성에 가치 기준를 인식하는 현명한 독자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당신은 오늘 어떤 미디어에 노출되었는가?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있는 것들이 고정불변의 구체적 진리가 아니고 유동적인 추상물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뉴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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