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05.22(수) 18:34
文대통령 “한·말레이 경제 협력 가속화”

한·말레이 비즈니스 포럼 참석…3대 경제협력 비전 제시
양국 기업인 450여명 참석…산업발전 방안 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양국 공동 대응 필요성 제안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3월 15일(금) 00:00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마치고 박수치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포럼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시장 창출 및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지지해준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의 발언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양국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또,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말레이시아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 대응 ▲사회 인프라 조성 협력 ▲할랄시장 공동 진출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3대 경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첨단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개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미래 산업분야 협력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환경보호 및 수자원 관리, 에너지전환·에너지효율 강화, 의료시스템 협력을 통해 사회 인프라 조성을 위한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이 강점인 한류와 할랄을 접목해 글로벌 할랄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자고 제시했다.
환영사로 나선 떠 리옹 얍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은 외환위기 극복의 탁월한 탄력성을 갖고 있고 (한국의 사례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반등했는지 등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며 "한류를 분석할 때 한국의 창의력과 기술이 한국 문화를 (어떻게) 투영했는지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는 여러 면에서 한국과 다르지 않다"며 "양국 간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유대감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연구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의 좋은 출발점"이라며 "올해 양국 FTA가 타결되도록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양국 기업인을 만나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를 궁금해하고, 합작회사 만들어야 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 구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얍 다툭 이그나티우스 다렐 레이킹 말레이통상산업부장관은 축사에서 "말레이는 한국을 답습하고 싶다"며 "한국은 아세안+3 회원국이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경제 블록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 129개사, 200여명의 한국 측 경제사절단이 참석했다.
경제인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구자열 LS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