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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수) 18:41
키움, 롯데전 8:3 승···김하성.샌즈 활약

키움 시범경기 성적 2승1패...김하성 2안타·샌즈 스리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3월 15일(금) 00:00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2사 2,3루에서 키움 샌즈가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며 이정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키움의 시범경기 성적은 2승1패가 됐다.

올 시즌 새로운 4번 타자 후보인 김하성과 샌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샌즈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키움은 올해 '붙박이 4번' 박병호를 2번 혹은 3번에 배치할 계획이다. 강력한 박병호가 한 타석이라도 더 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박병호의 전진배치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려면 팀은 새로운 4번 타자를 찾아야 한다. 타점 기회가 자주 오는 4번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중심 타자가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키움은 큰 걱정이 없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서건창과 김하성, 샌즈가 모두 4번 타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동안 이들이 번갈아 가며 4번 타자로 나서며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키움은 3번 타자 박병호에 이어 4번 김하성, 5번 재리 샌즈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키움은 3-2로 앞선 6회말 볼넷과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박동원이 롯데 정성종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밀어내기로 한 점을 얻어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4번 타자 김하성은 바뀐 투수 오현택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2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롯데 입장에선 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했지만, 키움에는 여전히 강한 타자가 버티고 있었다. 이어진 2사 2, 3루에 타석에 선 샌즈는 오현택의 4구째 시속 123㎞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폭발시켰다. 점수 차는 단숨에 8-2로 벌어져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날 선제점도 키움의 몫이었다. 키움은 2회 1사 2루에서 이지영의 중전 적시타로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장영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3-0으로 도망갔다.

키움 선발로 나선 안우진은 4⅔이닝 2피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하나를 제외하고 크게 흔들리지 않는 피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가 나왔다.

롯데는 0-3으로 끌려가던 5회 1사 1루에서 민병헌이 안우진에게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2-3으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6회 마운드가 흔들려 대거 6실점하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롯데 선발로 나선 제이크 톰슨은 4⅔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 3자책에 그쳤다. 삼진 6개를 잡아냈지만 볼넷 4개를 내주며 제구력에 물음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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