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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수) 18:57
대포통장 수집자에 직접 연락 통장 넘기고 돈받은 30대 실형

"쉽게 돈 벌기 위해 인터넷 검색 뒤 범행"
"넘긴 통장 사기 범행에 이용"…법정구속

/김도기 기자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4월 15일(월) 00:00
이른바 대포통장 수집자에게 직접 연락해 자신의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긴 뒤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30대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류종명 판사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3)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23일 광주 한 PC방 앞 도로에서 자신 명의의 은행통장과 현금카드를 택시를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보낸 뒤 그 대가로 현금 50만 원을 받은 혐의다.
A 씨는 같은 해 1월 초순 사업에 실패, 돈이 부족하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신원을 알 수 없는 대포통장 수집자의 제안을 받고 통장을 개설한 뒤 이를 넘겨 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스스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른바 대포통장 수집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비정상적 방법으로 통장 등을 전달한 뒤 대가를 수수한 것으로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종 범죄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결과적으로 A 씨가 전달한 통장 등이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 이로 인해 한 사람이 47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김도기 기자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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