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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7(수) 18:32
광양·남악 대규모 점포 상권 영향분석

용역비 1억원…대형마트-소상공인 협력 방안 마련
대형마트 입점 후 소상인 매출 최대 49%까지 감소

/조순익 기자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4월 16일(화) 00:00
전남도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아울렛 등 대규모 점포 입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비 1억원이 최근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됨에 따라 용역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LF스퀘어 광양점과 무안 남악 롯데아울렛점이 들어선 목포·무안, 순천·광양지역이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7년 입점 이후 5년간 해당지역 일대 상권 영향을 조사·분석하고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 방안 및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권영향분석에는 ▲전남도 소상공인 애로사항 등 현황분석 ▲대규모점포 개장지역과 인근 3, 5, 10㎞ 일대 지역상권 매출액(연도별, 업종별) 분석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해당지역 피해 우려 업종 및 수혜 업종 파악 ▲타 지역 대규모점포 입점 시 주변지역 상권 사례 분석 등이 포함된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단기 및 중·장기) 방안과 타 지역 우수 상생방안 등을 연구·분석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대형마트 입점 때 주변 상인들이 겪을 수 있는 매출 타격과 업종별 민감도를 분석하는 한편, 골목상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제언 등이 마련된다.
정의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 실시된 상권영향분석에서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LF스퀘어 광양점 입점 이후 무안·목포, 광양·순천의 소상인들의 매출이 최대 49%까지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정의당 최현주의원(비례대표)은 지난해 도정질문 등을 통해 남악의 롯데아울렛 입점 2년이 경과하는 2019년에 중소상인들의 실질적인 피해규모를 파악 할 수 있는 상권영향분석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관련,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의 상권영향분석을 위한 추경예산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상권영향분석을 통해 중소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함께 대형점포들과 지역 내 중소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순익 기자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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