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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린사,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내국인 카지노' 의향…성사 주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16일(목) 00:00
미국 투자개발회사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내국인 카지노 설치를 원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미국 투자개발회사인 플린 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3일 필라델피아 본사에서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내국인 카지노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가 도와달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플린사는 지난 2016년 미국을 방문한 이낙연 당시 전남지사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차별화된 유럽식 카지노와 의료시설, 테마파크, 호텔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며 5억5000만달러(6800억원) 투자의향을 밝힌바 있다.
플린사는 경마장, 카지노 산업으로 낙후된 필라델피아 산업단지를 활성화했다는 경험을 앞세워 내국인 카지노로 벌어들인 수익 상당 부분을 전남에 재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플린사에 호텔과 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내국인 카지노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하고 외국인 출입만 가능한 외국인 카지노 유치도 부정기적 공모사업으로 한정돼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전남도는 박준영 전남지사 시절 J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내국인 카지노 설립을 추진했으나 정부가 허용하지 않아 좌절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국인 카지노는 수익성 때문에 사업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지만,국가적으로 제한돼 있다"면서 "비즈니스상 다양한 제안속에 나온 이야기로 아직 구체적인 사업제안서가 제출되지 않은 만큼 너무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507만3000㎡ 면적에 1조1809억원(공공 3503억원·민자 8306억원)을 투입해 호텔, 해수욕장, 골프장, 기타 상업시설 등 관광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18홀 규모의 골프장만 자리한 채 20년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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