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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아카데미 ‘기생충’ 주목해야”

“오스카 감독상·각본상 진출가능” … 韓최초 후보 전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29일(수) 00:00

미국 미디어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진출을 예상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전까지 오스카상에 후보로 오른 한국영화는 없다. 하지만 ‘기생충’은 너무나 강력해서 배급사 네온이 일처리만 제대로 한다면 감독상과 각본상 부문에 진출할 수 있다. 가장 센세이셔널하게 재밌는 방식으로 구술된 계급 투쟁에 관한 이 이야기는 봉준호 감독의 최고 작품이다. 아카데미는 ‘기생충’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는 “배급사 네온 ‘기생충’에 진력하고 있다. 놀랍게도 봉준호 감독은 아직 오스카상에 초대된 적이 없다. 그는 외국어 영화상에 후보로 오르는 최초의 한국 감독이 될 것이다”고 봤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흔히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할리우드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언급된 감독상과 각본상을 포함해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다섯 개의 상이 가장 주요한 시상 부문이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수상후보들이 주로 백인 위주로 구성돼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백인 외 다른 인종의 영화인들은 후보에 오를 만해도 못 오르는 경우가 있었다.
한국은 제3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1962년부터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출품을 시작했지만, 후보가 된 적은 없다. 지난해 ‘버닝’이 1차 투표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아카데미는 매년 12월 1차 투표로 후보작을 선정하고, 다음해 1월 부문별 후보를 추려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앞선 ‘기생충’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탔다. 국내에서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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