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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월) 18:30
광주수영대회 흥행 변수 ‘폭염’ 대책 분주

야외 경기장 차양막·그늘쉼터·냉방시설 설치
더위 절정 전망… “무더위 최소화 방안 마련”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6월 04일(화) 00:00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가 가장 무더운 여름철에 열려 더위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등은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3일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세계수영대회와 마스터즈대회가 여름철인 7월12일부터 28일, 8월5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열림에 따라 무더위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와 전남지역 기온은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는 비가 오지 않는 폭염이 7월12일부터 8월16일까지 36일간 지속돼 역대 가장 긴 '폭염연속발생일수'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달 15일 역대 가장 빠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 기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경우 시민들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휴가를 계획할 수 있어 자칫 흥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광주시는 우선 더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폭염이 발효되기 전에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장 주변에 그늘막과 쉼터를 최대한 설치하고 살수차 30여대를 동원해 도로 등에 물을 뿌릴 계획이다.
야외에서 열리는 수구와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객들이 온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람석에 차양막을 설치한다.
또 경기장 주변에는 쿨링 포그(물안개) 등 냉방 시설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경찰도 투입 인력 온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은 을호비상을 발령하고 연인원 9만여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교통경찰 등은 야외 근무를 할 수 밖에 없어 햇빛을 차단하는 우산과 기능성 근무복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제와 소형 파라솔, 얼음생수 등을 지급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지난해 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폭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럼 폭염이 수십일 동안 지속되면 대회 흥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관람객들이 더위에 쓰러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경기장과 지역에 경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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