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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수) 13:25
해남 오시아노단지 300억 리조트호텔 건립

‘20년 애물단지’ 새 돌파구…한국관광공사 설계공모
2020년 착공 ‘민간 투자 마중물’기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8월 23일(금) 00:00
수십년간 방치돼 애물단지로 전락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가 3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호텔을 건립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2일 한국관광공사와 전남도에 따르면 공사는 전남 서남권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칭)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리조트호텔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 들어갔으며 설계자를 선정해 2020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공개공모로 추진되며, 설계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관광호텔 1부지에 연면적 1만1600㎡ 규모의 객실, 부대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포함된 호텔과 직원기숙사, 야외 풀이 동반된 옥외시설 등을 설계하게 된다.
또 이곳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객실과 부대시설을 제안해야 하며 해안가 언덕에 위치한 부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설 자체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숙박시설을 계획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콘텐츠실 심혜련 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해남지역에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설계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사이트 답사 및 공모설명회를 위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27일 화요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수백업원을 들여 리조트호텔에 건립에 나섬에 따라 2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관광단지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조트호텔 건립은 앞으로 민간투자자 유인 등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토지 매입비와 기반 조성비, 관리비 등으로 27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입도로, 급수시설, 부지 조성 등 기반시설은 대부분 갖춰졌지만, 26년이 지난 현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핵심인 민간투자 부문이 지지부진하면서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만 있고 주변에 골프장(27홀)이 운영되고 있을 뿐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에 이어, 오는 9월 부지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민간투자자들로부터 호텔부지나 펜션 부지 매각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 매각이 이뤄지면서 추가 관광시설이 활발하게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년전부터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는 미국 종합부동산개발회사인 F사의 투자 가시화도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리조트호텔에 투자하면서 앞으로 민간투자유치를 이끌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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