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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9(목) 18:34
광주신보 이사장 인사청문회 도덕성·보증사고 등 쟁점


운전면허 두 차례에 걸쳐 취소·농지 구입 의혹 제기
적성검사 만료·벌점 초과로 취소, 농지는 주말농장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9월 10일(화) 00:00
변정섭(60)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과 함께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 보증 부실율 감소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광주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의회 예결위실에서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김학실 의원은 "변 후보자의 운전면허증이 두 번에 걸쳐 취소되고 하루에 속도위반 과태료가 4건이 부과되기도 했다"며 "공공기관 대표라면 도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자가 실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한전공대 부지 인근의 농지를 구입해 농지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변 후보자가 전남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에 토지 430평을 매입했으나 현재 농사를 짓고 있지 않고 있다"며 "농사가 아닌 다른 목적(투기)이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변 후보자는 "적성검사 만료와 벌점 초과로 두 번에 걸쳐 운전면허증이 취소됐으나 다시 취득했다"며 "농지는 퇴직 후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했고 현재는 과실수를 식재했다"고 해명했다.
정무창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현장 중심의 운영을 해야 하고 부실율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 달라"고 질의했다.
변 후보자는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5000만원 이하의 신용보증이 전체 보증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부실로 인한 대위변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면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 부실율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지자체 출연금 확대를 통한 보증 확대와 부실율 최소화, 구상채권 추심 등의 직무수행 계획을 제시했다.
인사특위는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광주시에 통보할 예정이며, 이용섭 광주시장이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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