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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9(목) 18:34
국방부 "태풍 피해 적극 지원"…육군·해병대 3300여명 투입


"추석 전 피해복구 위해 가용자원 적극지원"
벼 세우기, 낙과수학, 하우스 철거에 비지땀
정경두 "장병안전 확보한 가운데 복구실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9월 10일(화) 00:00
국방부는 9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인한 피해 수습과 관련해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태풍 피해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중앙안전대책본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단위로 현재 군은 연락관을 파견해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발굴하고 있다"며 "최대한 추석 이전에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현재 65개 지역에 연락관을 파견 중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72건 태풍 피해수습 대민지원에 장병 3300여 명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7일에는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9여단 장병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귀포 지역 체육관 지붕파손에 의한 잔해물 제거를 신속 지원했다.
8일에는 육군 25사단이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해병 9여단이 제주에서 감귤하우스 철거, 인삼밭 차양막 정리, 낙과 회수 등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날은 육군 20사단 등 장병 2800여 명이 투입돼 벼 세우기, 낙과 수확, 시설하우스 철거, 피해가옥 정비 지원, 수목정리 등을 지원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적극적으로 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풍 링링 피해 사후대책회의'에서 "응급복구는 주민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행정력,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군(軍)도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벼가 많이 쓰러져 있는데, 농민들 힘만 가지고는 벼를 일으켜 세우기가 힘에 부칠 것"이라며 "(국방부가) 함께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전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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