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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추석연휴 반납 해외 의료봉사 "


방글라데시 근골격계 질환·골절어린이 진료
250여 명 외래진료, 65명 수술…후원 금품도

/김도기 기자
2019년 09월 19일(목) 00:00
전남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선천성 근골격계 질환과 치료받지 못한 소아성 골절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선천성 근골격계 질환과 치료받지 못한 소아성 골절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대학생, 정형외과 교수, 전공의, 전남대병원 간호사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1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16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꼴람똘라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뇌성마비를 비롯해 선천성 만곡족, 치료받지 못한 소아 골절, 선천성 기형과 변형을 앓고 있는 250명의 중증 소아환자를 일일이 진료했다.

이 중 병이 깊은 65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3일 동안 밤낮없는 수술을 진행했다.

방글라데시 의료시설 지원을 위해 후원금과 의료물품도 기부했다.

정성택 교수는 "선천성 질환과 빈곤이라는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소외받으며 자라는 수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번 진료가 삶의 희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봉사단원들도 그들로부터 인생의 선물을 받아 각자 위치에서 살아가는데 언제나 돌아보고 의미가 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는 2004년부터 매년 추석연휴를 이용해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올해로 16번째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6500여 명의 외래진료와 수술 578건을 진행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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