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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3(수) 15:11
'독도 추락헬기' 5시간 만에 인양 완료

헬기동체 있었던 실종자 1명 인양 중 유실…수중수색 중단
기상악화 중단 수중수색 오늘 저녁 재개 예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11월 04일(월) 00:00
독도 해상에 추락해 수심 78m에 가라앉았던 소방헬기 동체 인양이 3일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동체 내부에 있었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가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전 8시2분부터 동체 인양 작전을 시작해 수심 25m까지 끌어올린 다음 안전해역으로 이동했다.
해군 심해잠수들은 실종자 유실방지를 위해 유실방지 그물망도 설치했다.
해군 청해진함은 이날 낮 12시23분에 안전해역에 도착해 동체 인양 작전을 재개, 오후 2시4분에 청해진함 갑판 위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전날 오후 수색과정에서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동체 내부 구조물에 가려 발부분만 확인했던 실종자 1구의 유해는 갑판 위로 올라온 동체 내부에 없었다.
수색당국은 인양 과정에서 헬기 구조물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유실방지 그물망과 함께 실종자의 유해도 유실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군은 포항항으로 이동해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측에 추락헬기 동체를 인계할 계획이다.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는 김포공항으로 헬기 동체를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5명의 수색은 해상과 수중에서 계속할 계획이다.
수중수색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상이 좋아지면 해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유관기관의 사이드스캔 소나, 무인잠수정, 표면공급식 잠수 장비, 독도 인근 해저지형 자료 등 관련 장비를 총동원한 가운데 4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날씨와 상관없이 독도 남쪽 직경 약 54㎞를 8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해경함정 5척과 해군함정 4척, 관공선 3척, 어선 3척 등 15척의 함정과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2대 등 5대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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