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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금) 11:41
여수 경도 연륙교 예타통과…관광단지 개발 ‘속도’


도 “내년 설계비 20억원 국비 반영 총력”
2023년 개통·2024년 관광단지 개장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11월 28일(목) 00:00
전남도는 여수 경도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27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325㎞(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으로 계획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1156억원(국비 40%, 지방비 40%, 민자 20%)이다.
지난 10월 말까지 KDI 조사에서 B/C 1.68(1.0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의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13일 기재부 SOC 분과위원회에서 실질적 통과를 이뤘고 이때 산업부를 비롯해 전남도, 광양청, 여수시, 미래에셋 컨소시엄 등 관계자가 참석해 경도 진입도로 개설 타당성과 사업 추진 의지 및 정책적 당위성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설명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경도 진입도로는 지난 9월 2020년 정부예산 확정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설계비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해 2020년 설계비 20억원을 증액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하면 설계를 완료해 착공하고 2023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2024년 경도해양관광단지 본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도 개발을 통해 광양만권이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조385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광단지 내 6성·4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몰,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등이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내년 4월까지 여수 경도 지구 매각대금 2925억원을 선납하기로 했다.
이는 미래에셋이 경도개발사업의 소유권과 시행권을 조기 확보하는 것으로,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미래에셋은 애초 올 12월 950억원을 포함해 총 3383억원을 오는 2024년까지 납부하기로 했으나 콘도대금을 제외한 총 2925억원을 2020년 4월까지 납부하기로 했다. 콘도대금은 회원권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이번에 빠졌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약 64만평(211만5702㎡)에 대한 소유권이 미래에셋에 양도되며 개발공사가 보유한 여수 경도 사업시행권도 미래에셋에 이전된다.
공교롭게 이날 경도 개발의 성공 핵심인 여수시 신월동과 섬인 경도를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이번 예타통과는 1000억원이 넘는 연륙교 건설에 국비 40%가 투입되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경도 개발사업의 성공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수 경도 연륙교는 내년 설계를 완료해 착공하고 2023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와 미래에셋에 맺은 협약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1단계로 오는 2024년까지 약 6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4, 6성급 호텔, 콘도,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며 2단계로 약 4000억원 이상을 2029년까지 투입해 워터파크, 마리나 등 해양레저시설을 완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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