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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0(화) 14:43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전철화 확정


부산까지 2시간 40분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11월 28일(목) 00:00
2022년 목포~부산 2시간40분대 왕래가 가능해진다.
전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전철화 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판정을 받아 2022년 완공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중 부산에서 순천까지는 복선 전철화 완료 또는 공사 중이다.
경전선 광주송정~순천은 전철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개설 구간인 목포~보성의 경우 단선 비전철로 추진 중이다. 열차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철도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전철화가 절실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그동안 남해안철도 건설과 전철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도록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차례 찾아가 건의했다.일반철도 건설 후 전철화 공사를 추가하면 중복 비용이 400억원에 이르고, 동시 시공시 B/C가 1.10으로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어 정부재정의 효율적 집행과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논리로 설득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전철화 사업비 반영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사업으로 확정하고, 올 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를 진행했다.
당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506억원을 요구했으나, 조사 결과 설계비 등 72억원이 조정된 1434억원이 적정한 것으로 검토됐다.
앞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20년 하반기 일반철도와 전철화를 동시에 시공, 2022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무궁화호 기준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6시간33분이 소요되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2시간40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단축돼 영·호남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목포에서 보성까지 전철화가 이뤄져 해남, 강진, 장흥, 진도, 완도 등지의 도민들이 양질의 철도교통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순천까지 복선 전철화와 전라선 익산~여수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건설 등도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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