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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0(화) 16:32
프로야구 선수가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상'에 NC 박석민

올해의 야수상 양의지·올해의 투수상 양현종·신인상 김태진
양현종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다”…스타플레이어상도 수상·2관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12월 03일(화) 00:00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1사 상황 NC 3번타자 박석민이 1점 홈런을 친 뒤 운동장을 돌고 있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은 박석민(34·NC 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현역 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 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리그 성적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비춰지는 품행,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프로 선수다운 모습, 선행 등을 고려, 베테랑 박석민으로 선정됐다.

해외에 있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석민은 팀 후배 김찬형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그는 "프로야구에서 많은 상들이 있지만, 그라운드에서 항상 함께하는 동료분들이 주는 상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선수 박석민이자 사람 박석민으로 좋은 일에 더 앞장서라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프로 야구 선수는 실력보다 사람으로서 존경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 다가오는 2020시즌에도 야구장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고, 야구장 밖에서도 모범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야수상은 양의지(NC 다이노스), 올해의 투수상은 양현종(KIA 타이거즈), 신인상은 김태진(NC 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양의지는 "너무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받는 상이라 더 뜻깊다. 내년에도 잘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재기 선수상은 서건창(키움 히어로즈), 기량발전상은 배재성(KT 위즈)이 수상했다. 넷마블 '마구마구'의 게임유저 투표를 통해 결정된 스타플레이어상은 양현종에게 돌아갔다. 양현종은 2관왕에 올랐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구단별 퓨처스 선수상은 박종기(두산 베어스), 김은성(키움), 최준우(SK 와이번스), 강정현(LG 트윈스), 서호철(NC), 이상동(KT), 강이준(KIA), 박용민(삼성), 문동욱(한화 이글스), 최하늘(롯데 자이언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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