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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0(목) 18:51
KIA, 김선빈과 40억원에 계약·투수 김현수 지명

김선빈, 계약금 16억원, 연봉 18억원 등 총 40억원 계약
안치홍 떠나보낸 KIA, FA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김현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1월 15일(수) 00:00
(왼쪽)김선빈, 김현수 선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선빈(31)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14일 김선빈과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 등 총 4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KBO리그 11시즌 동안 1035경기에 출전, 3240타수 973안타(23홈런), 타율 0.300, 351타점 502득점 132도루를 기록중이다.

김선빈은 "KIA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어 기쁘고,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끝에 계약에 이른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안치홍(29)을 롯데 자이언츠로 떠나보낸 KIA 타이거즈가 FA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김현수(20)를 지명했다.

KIA는 롯데와 FA 계약을 맺은 안치홍의 보상 선수로 김현수를 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김현수는 지난 시즌 1군 경기에 6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23경기에 나서 47⅔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5.85의 성적을 냈다.

KIA는 "김현수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투수"라며 "향후 마운드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안치홍은 지난 6일 롯데와 계약기간 2+2년, 최대 56억원에 롯데와 FA 계약을 맺었다.

안치홍을 영입한 롯데는 FA 보상 규정에 따라 안치홍의 지난해 연봉 5억원의 200%인 10억원과 김현수를 KIA로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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