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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6(일) 18:32
김배길 애국지사 별세, 항일무장투쟁 광복군
/한동주 기자
2020년 01월 16일(목) 00:00

광복군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김배길옹이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

광복회 광주시지부에 따르면, 김옹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대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신안에서 태어난 김옹은 1943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됐다. 일본육군 제2927부대에서 복무하면서도 항일구국 목적의 '우국동지회'를 조직했다.

징집 이듬해인 1944년 5월 중무장 상태로 부대를 탈출, 중국군 제9전구 사령부 제4군 유격대에 합류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돼 제3구대 제3분대의 공작반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했다.

이러한 공훈을 기려 정부는 1990년 김옹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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