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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수) 17:46
봉준호 아내 정선영 작가 관심 급증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 감사” 수상 소감 화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2월 12일(수) 00:00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수상 소감에서 아내를 언급한 것이 화제다.
영화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봉 감독은 한진원 작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짧게 언급했지만 ‘기생충’이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면서 그의 아내가 주목받고 있다.
봉 감독의 아내는 시나리오 작가 정선영씨다. 봉 감독의 시작을 알린 단편영화 ‘지리멸렬’(1994)의 편집 스태프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1995년 결혼했다. 봉 감독은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언급한 바 있다. “대학교 영화 동아리에서 영화광인 아내를 만났다. 그녀는 나의 첫 번째 독자였다. 대본을 완성하고 그녀에게 보여줄 때마다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또 봉 감독은 과거 ‘MBC 스페셜’에 출연해 “영화 ‘살인의 추억’(2003) 전까지 생활고에 시달렸다. 대학 동기가 쌀을 가져다줄 정도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내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힘과 용기를 줬다고 회상했다. “아내에게 1년치 생활비를 모아놨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다. 1년만 올인하겠다고 하니 아내가 ‘못 먹어도 고’라고 하면서 아낌없이 날 지원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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