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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수) 17:46
文대통령, 남대문 시장 방문…어려움 겪는 상인들 위로

사흘새 전통시장 두 번 방문…일상 소비 활동 강조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소상공인 지원 대책 소개
국민 안전→경제 활력 전환…확실한 변화 의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2월 13일(목) 00:00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상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9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 시장을 방문한 뒤 사흘 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민생 경제가 위축받아선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이 반영됐다.
이날 시장 방문 행사는 감염의 우려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소비 활동을 재개해달라고 당부했던 문 대통령의 메시지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동행한 문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어묵, 떡, 고려인삼 등 판매제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시장 상인 대표 7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찾은 남대문시장은 국보 1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남대문(숭례문), 남산타워, 명동 등 관광명소가 근처에 있어 연간 400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특히 남대문시장은 문 대통령과 연이 깊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후보 시절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겠다고 발표하며 "퇴근길에 남대문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소주 한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기 국립의료원 및 성동구보건소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종합점검회의 주재 등 '방역'에 맞춰져 있던 문 대통령의 행보는 지난 9일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방문을 기점으로 '경제챙기기'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이나 소비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달라"며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하면서도 각 분야의 정책과제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일자리는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최고의 국정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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