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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0(목) 18:39
‘기생충’ 美 극장 예매 443% 급증

북미지역 상영관수 2000곳으로 2배 늘어
아이튠즈 무비, 영화 ‘조커’ 제치고 1위 차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2월 13일(목) 00:00
제92회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에서 아카데미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북미 지역의 ‘기생충’ 상영관 수가 2000곳으로 2배 가량 늘어나면서 미국의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Fandango)를 통한 ‘기생충’ 예매 수가 지난주 대비 443% 급증했다. ‘기생충’은 현재 판당고에서 예매 순위 3위에 오른 상태다.
판당고 에디터 에릭 데이비스는 “아직 ‘기생충’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집이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이미 영화를 본 팬들도 봉준호 감독의 걸작을 꼼꼼히 뜯어보기 위해 재관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극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에서도 ‘기생충’에 대한 수요가 수직 상승했다. 판당고의 온라인 영화 대여 및 구매 서비스에서 ‘기생충’의 수요가 일주일 전보다 468% 증가했다.
또한 ‘기생충’은 온라인 상점 아마존에서 ‘겨울왕국 2’와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의 아이튠즈 무비에서도 영화 ‘조커’와 ‘나이브스 아웃’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기생충’은 계층 간의 차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아카데미의 놀라운 승자다. 이 영화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영화”라며 “봉준호는 또한 감독상을 받았고, 각본상과 국제영화상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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