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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5(수) 18:40
유럽 입국 뒤 광주서 자가격리 11명…1대1 능동 감시

입국 직후 감염 검사 전원 '음성'…2주간 격리
북구 4명·서구 3명·남구 2명·광산 2명·동구 0명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3월 25일(수) 00:00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의 주요 전파경로로 본인 또는 가족의 해외체류 이력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입국한 뒤 지역에 머물고 있는 자가 격리 대상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는 이날 오전까지 유럽 입국자 중 지역민 명단 15명을 시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이들은 모두 입국 직후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잠복기 감염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시 보건당국은 대상자들에게 연락해 격리 예정 지역 등을 확인한 결과, 15명 중 10명 만이 실제 광주에서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른 지역에 자가격리할 의사를 밝힌 5명은 해당 자치단체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전남도민 1명도 광주에서 격리하겠다는 뜻을 밝혀 광주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11명이다.
자치구 별로는 북구 4명, 서구 3명, 남구 2명, 광산구 2명, 동구 0명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격리 대상자 11명이 머무는 각 자치구 보건소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각 보건소는 앞으로 2주간 하루에 2차례씩 증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이 가운데 퇴원한 12명을 제외한 7명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인 50대 남성을 제외하고 확진자 18명 중 9명(47.4%)이 본인 또는 가족의 해외체류 이력이 확인됐다. 나머지 9명(47.4%)은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깊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입국자 중 자가 격리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검역당국으로부터 추가 명단을 확보하는대로 대상자를 능동 감시할 방침이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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