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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일) 18:47
“부동층 잡아라” 여야 ‘화력 집중’…막판 총력전

민주당 후보 7명 북구갑 조오섭 후보 지원유세
민생당·무소속 후보 '인물론·마지막 출마' 호소
통합당·정의당·민중당 "견제세력 만들어 달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4월 13일(월) 00:00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일 앞둔 12일 광주·전남지역 여야 후보들이 휴일 총력 유세전을 벌이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역인 광주 북구갑 무등도서관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벌이며 화력을 집중했고, 민생당·무소속 후보들은 '인물론'과 '마지막 출마'로 배수의 진을 치고 고군분투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지역 후보 7명이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조오섭 후보 합동 지원유세를 하며 세결집을 과시했다.
광주 다른 선거구와 달리 경합지역으로 분류된 북구갑은 조 후보와 무소속 김경진 후보가 혈투를 벌이는 곳이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이개호 호남상임선대위원장, 송갑석 광주상임선대위원장(서구갑), 윤영덕(동남갑)·이병훈(동남을)·양향자(서구을)·이형석(북구을)·이용빈(광산갑)·민형배(광산을) 후보, 더불어시민당 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 등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조 후보는 "광주는 하나의 선거구로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적임자인지, 누가 민주당을 지키고 원칙과 정도를 걸어왔는지 높은 사전투표율이 말하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물량공세'와 달리 무소속 김경진 후보는 나홀로 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자들의 민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말바우시장에 이어 오후 3시 오치주공삼거리, 오후 5시 문흥동SM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며 "능력있는 일꾼 김경진을 국회로 보내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 있고 정권 재창출도 가능하다"며 '일꾼론'을 강조했다.
민생당 동남갑 장병완 후보는 이날 오전·오후 종교활동에 이어 효천1·2지구에서 차량유세에 집중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 후보들은 시장과 도지사도 못하는 일을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예산 걱정 말라고 큰소리치고 있다. 광주 후보 8명 모두 초짜에 불과하다"고 차별화하며 "일은 정당이 아닌 사람이 한다. 광주의 미래, 광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동남을의 민생당 박주선 후보는 이날 0시부터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14일 자정까지 '3생(민생?재생?상생)' 을 위해 하루 3번 푸른길공원, 도시재생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삼고초려' 유세에 돌입했다.
서구갑 민생당 김명진 후보는 오전 치평동 골프연습장, 무각사 등 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유권자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양동시장 일대에서 차량유세로 이목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 성공과 이낙연 전 총리의 호남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광산갑 민생당 김동철 후보는 어등산 입구에서 도보 투어를 하며 진정성을 피력했다.
전남지역 격전지 후보들도 지지층 결집과 세 확장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목포의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입암산 입구 달맞이 공원에서 '봄날 유세'를 갖고 "목포는 변화와 기회를 맞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는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면서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가진 집중유세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목포시민과 서울 등 출향인들은 'DJ의 씨종자" 박지원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검증된 경륜이 있고 예산 의정활동 등 실적이 보장된 'OK 3번' 박지원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순천아랫장에서 맞붙은 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무소속 노관후 후보는 모두 '문재인 대통령 마케팅'을 하며 갈라진 표심을 얻는 데 주력했다.
정의당 최만원(동남을)·유종천(서구을)·이승남(북구갑)·황순영(북구을)·나경채(광산갑)·김용재(광산을) 후보 6명은 각자 선거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는 정당이 정의당임을 강조했다.
민중당 김주업(서구갑)·윤민호(북구을)·정희성(광산갑) 후보는 "민주당의 30년 독점 광주정치를 경쟁체제로 바꿔야 한다"며 민심을 파고들었다.
이날 미래통합당 광주·전남 후보들은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에서 광주·전남 비상결의선언 및 대국민 집중 유세를 갖고 "대한민국을 위해 견제의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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