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0.05.26(화) 18:36
광주시, 전세버스에 영상기록장치 설치비 지원


코로나19로 전세버스업체 경영 악화
전세버스 1대당 설치비용 30만원 지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5월 21일(목) 00:00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에 영상기록장치 설치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역에는 2019년 말 기준 전세버스 36개 업체가 총 976대를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학생이나 직장인의 통학·통근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관광이나 단체수송 등 전세버스 수요가 크게 위축돼 올해 들어 전세버스 운행 대수와 운송 수입금은 전년 대비 각각 21.4%와 23.4% 줄었다.
전세버스는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4월1일 영상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업계의 경영여건이 악화되자 10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광주시는 전세버스 1대당 영상기록장치 설치 비용 30만원을 지원한다.
운송사업자는 교통사고, 범죄수사, 법원의 재판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우에만 영상기록을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이 가능하고 영상기록장치의 이용·제공 등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야 한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되면 버스 내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피해자 구제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9월까지는 모든 전세버스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시내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영상기록장치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