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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6(화) 18:36
'전남도의장 사전 결정되나' 오늘 기로…민주당 의원총회 촉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5월 22일(금) 00:00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22일 중대기로를 맞을 전망이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내 경선을 통해 사전에 의장선거 교통정리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21일 전남도의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도의회는 다음 달 말까지 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현재 민주당 소속 3선의 김한종 후보와 재선의 김기태의원이 후보군으로 오르고 있다.
의장 선거가 1개월여 이상이 남았지만, 전남도의회 안팎이 벌써 떠들썩하다.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의장단 후보 선출 방법을 시·도당위원장이나 지역위원장 참관 속에 당론으로 결정하고 당론에 따라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하도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전에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금권·향응 제공이나 다른 정당과의 야합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기 위해서라고 민주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오후 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의원 총회에서는 민주당 의장 후보간 경선이나 합의 추대로 후보를 결정할지, 아니면 다른 정당 소속을 포함한 모든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선거 당일 `원포인트' 선거를 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의원들간 이견으로 갑론을박, 의장선출 방식을 놓고 표결도 예상된다.
이에대해 일부 의원은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소수 정당을 무시하는 행위인데다, 당내 경선을 통한 사전 교통정리는 '나눠 먹기'라는 부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며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일부 의원은 본선 전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의장선거전이 다른 정당 소속 의원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당내 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서동욱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2가지 방안 모두 장단점이 있다. 결국 대다수 의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전체 58명 의원 중 민주당 53명·민생당 2명·정의당 2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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