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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수) 18:36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광주에 들어선다


국비 923억원 들여 2022년까지 완공
88페타플롭스 규모, 세계 10위권 대용량
광주 이전한 기업에 데이터 서비스 인센티브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6월 10일(수) 00:00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추진 중인 광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방침이어서 AI 집적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첨단 3지구 AI 집적단지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오는 9월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923억8900만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데이터센터는 실측 성능이 88페타플롭스로 국내 최대, 세계적으로도 10위권 내의 대용량이다. 페타플롭스는 1초당 10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세계 1위의 슈퍼컴퓨터는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서밋으로 148페타플롭스며, 국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누리온은 25.7페타플롭스 수준이다.
광주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용량은 국내 민간과 공공분야의 데이터를 모두 저장해도 절반 정도의 용량만 차지할 정도로 방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분야의 각종 데이터는 AI산업의 기초적인 자료로 지난 1월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개정되면서 구축이 용이해졌다.
광주시는 데이터센터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구축되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가 업무협약을 맺은 AI 관련기업은 보안, 의료, 국방 등 15개 업체에 달한다.
광주시는 이날도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사운드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류하고 라벨링해 대량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가공해 서비스하는 ㈜에이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한해 데이터센터의 세부 자료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입주 기업들과 의료, 헬스, 자율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데이터센터는 광주 AI 집적단지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연말까지 50여 개의 AI 관련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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