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0.10.20(화) 18:27
OECD "韓, 올해 성장률 -1.2% 전망…주요국 대비 경기위축 제한적"


韓, 3월 전망치 2.0% 대비 조정폭 -3.2%p 대폭 낮춰
세계 평균 -8.4%보다 양호…"코로나19 방역 효과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6월 11일(목) 0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1.2%까지 낮춰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연말에 2차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지난 3월 기준) 2.0%에서 3.2%포인트(p) 줄어든 -1.2%로 낮췄다.
한국 성장률에 대한 OECD의 전망치는 지난해 9월과 11월 연속해서 2.3%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3월 2.0%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반영해 대폭적으로 낮춰 잡았다.
이번 OECD 전망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올해 연말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가능성까지 염두해 두 가지 시나리오로 발표했다.
현재 각국의 방역조치가 성공을 거두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차단했을 경우(1차 타격)와 10월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상황(2차 타격)을 가정했다.
1차 타격으로 끝날 경우 한국은 올해 역성장 규모는 -1.2%로 적고 내년에는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차 타격시에는 추가 방역조치로 인한 경제 충격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전망치는 -2.5%로, 내년에는 1.4%로 저성장 할 것으로 봤다.
다만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성장률은 -6.0%까지 하향 조정해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경기 위축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로 인해 1930년대 대공황시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