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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수) 18:34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광주 선정…광주형일자리 본격화

3년간 5754억 투자…1만2천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산업부, 전국 첫 선정…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6월 16일(화) 00:00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처음 선정된 것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와 투자세액 공제, 근로자 복지 등 다양한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을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심의위에 참석,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이다”며 “기업은 적정임금 수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에게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보육·교육 등을 통한 사회적 임금을 제공해 실질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선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최대 150억원) 확대와 투자세액 공제 우대 등 기업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광주시는 빛그린 산단에 노사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와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공동직장어린이집, 개방형 체육관,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이 국비로 추진돼 다양한 근로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출범한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원(18만3000여평)에 연간 경형SUV 10만대 생산 규모로 건립공사가 진행중이다.
적정 임금의 정규직 10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광주시와 현대차 등 자기자본 2300억원과 타인자본 3454억원 등 총 5754억원 투자규모다.
지난해 12월26일 착공해 현재 24.3%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1년 2월 시운전, 4월 시험생산을 거쳐 같은해 9월 SUV 차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성차 공장이 입주할 빛그린 국가산단에 친환경 부품 클러스터와 친환경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를 조성 중이며 완성차부터 자동차 모듈, 부품, 소재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형 자동차 융합 생태계로 광주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의 결실을 맺었고 23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상생형 일자리를 발굴해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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