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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5(일) 18:48
3차 추경 불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예산 55억원 삭감


정부, 올해 미진사업 예산 '싹뚝'
광주시 "내년 예산안 반영 할 것"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6월 26일(금) 00:00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예산 55억여원을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예산 중 사업집행이 지지부진한 분야에 대해 감액한 것이어서 사업차질이 우려된다.
25일 정부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회계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관련 사업비 3개 분야 55억8000여만원이 감액됐다.
문화중심도시 조성 및 운영 사업 분야에서는 올해 본예산에 172억3000만원이 반영됐지만 '민주평화교류원기념관 복원사업' 24억8000여만원이 삭감돼 147억5000만원으로 감액됐다.
기념관 복원사업의 설계와 착공이 지연되면서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올해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비 및 감리비 예산의 73%에 해당한다.
또 ‘문화중심도시육성 사업 분야도 당초 본예산 358억8200만원에서 330억8200만원으로 28억원이 삭감됐다.
월봉서원문화예술 체험 복합관 건립 운영 6억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5억원,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17억원 등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와 추진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도 27억5400만원에서 24억5400만원으로 3억원이 삭감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3차 추경안의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삭감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관련 예산도 부지 매입이나 설계 지연 등 사업 집행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빚어진 것으로,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 3차 추경안에서 삭감된 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중앙부처와 조율하고 있다"며 "올해 일부 사업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사업 차질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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