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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2(일) 18:31
한·EU 정상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세계 공공재가 돼야"


한·EU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문 채택
"코로나 대응 조율, WHO 역할 지지 재확인"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7월 01일(수) 00:00
문재인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정상들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함께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한 한·EU 정상회담 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한·EU 정상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 온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했다"며 "정상들은 WHO 사무총장으로 하여금 WHO가 코로나19 국제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재검토하기 위한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포괄적인 절차를 최대한 적절하고 빠른 시기에 단계적으로 개시하도록 한 최근 제73차 세계보건총회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대응을 지원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EU가 회원국들과 함께 360억 유로 이상의 지원을 약속한 것과, 한국이 동반자 국가들의 보건 시스템 강화 및 경제 사회적 여파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한·EU 정상들은 "주요 20개국(G20) 협의체 및 국제연합(UN)을 포함해, 국제사회 동반자들과 연대해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민주주의, 인권, 기본적인 자유, 법치, 비차별 등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EU 정상들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념했다. 3대 핵심협정(기본협정·자유무역협정(FTA)·위기관리활동참여협정)으로 뒷받침되고 있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
그러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틀 내에서 새로운 협력분야를 모색하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가까운 미래에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를 기대했다"는 내용의 문구도 공동언론발표문에 담았다.
한·EU 정상들은 "서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며 "EU는 한국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조치를 취한 것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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