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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일) 18:47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

롯데렌탈·SK렌터카·쏘카와 MOU...자동차 그룹·모빌리티 선도기업 간 협력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7월 31일(금) 00:00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3개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와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상호 교류할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공급받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자가 원하는 차량 개발은 물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및 운영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렌탈·SK렌터카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오픈 데이터 플랫폼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데이터를 교류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에서 수집된 운행정보 등 데이터를 개인 및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렌탈은 오는 10월 중 신차장기렌터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B2B 사업 전반의 아이디어 및 경험을 추가로 공유하는 등 현대차그룹과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쏘카에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Mocean)이 공급하는 '모션 스마트 솔루션' 통신 단말기가 공급된다. 차량 위치, 운행경로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원격 도어 잠김 및 해제·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상태 등 각종 정보를 렌터카 업체에 제공·자사 차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돕는다.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현대차그룹과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 간 협력은 모빌리티 산업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윤경림 현대·기아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조사의 강점을 살려 차량과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업체들과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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