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0.09.21(월) 18:47
'시즌 7승' 양현종, 1900이닝·1600탈삼진 동시 달성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8월 13일(목) 00:00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무사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대투수' 양현종(32·KIA 타이거즈)이 개인 통산 1900이닝과 1600탈삼진을 같은 날 달성했다.

양현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양현종은 두 가지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 9번째로 1900이닝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삼진 8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160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5번째 대기록이다.

양현종은 시즌 7승째(6승)를 올리면서 7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92에서 5.62로 떨어뜨렸다.

양현종은 잠실구장 11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양현종은 지난해부터 LG전 3연승을 이어갈 정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LG 타선을 봉쇄했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다양한 구질을 결정구로 사용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변화구의 제구력도 좋았다.

양현종은 1회말 홍창기와 오지환, 채은성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냈다.

양현종은 2-0으로 앞선 3회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유강남에게 내야땅볼을 허용해 1사 3루 위기에 처했다. 이어 정주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은 양현종은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위기를 넘겼다.

양현종은 4회 김민성과 로베르토 라모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역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을 뿐,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KIA는 7회초가 끝난 후 점수차가 8-1로 벌어지자, 양현종을 내리고 문경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KIA는 11안타를 날려 8-4로 승리했다.

시즌 41승35패를 기록한 5위 KIA는 4위 LG(43승1무36패)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