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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일) 18:29
광주 준3단계 집합금지 18개 업종 100만원씩 지원

미취학·초등학생 20만원, 중·고생 10만원씩 장학금
임신부 10만원 지원…코로나 피해 신혼부부 30만원
광주시 제9차 민생대책 발표, "추석 이전 조기 집행"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9월 16일(수) 00:00
광주시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조치로 경영난과 정신적 고통을 받는 소상공인과 학생, 임신부와 신혼부부에게 걱게는 10만원, 많게는 100만원씩의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영업금지 조치로 폐업 위기로까지 내몰린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한 곳 당 최고 200만원이 긴급 지원된다. 지원금은 추석 연휴 전에 집행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지역감염 재확산 등으로 인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지역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4개 분야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시행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영업을 하지 못했던 집합금지 시설 18개 업종에 대해 한 곳 당 10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 10일 지원키로 한 10개 업종에 더해 광주시가 자체 지정한 집합금지시설 6개 업종과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유흥주점, 콜라텍까지 모두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정부지원 대상은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 학원, 뷔페, PC방 등이고, 광주시 자체 지원 대상은 게임장·오락실, 공연장(뮤지컬, 연극 등), 실내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목욕탕·사우나, 멀티방·DVD방, 유흥주점, 콜라텍 등이다.
정부 지원은 3337개소 33억3700만원, 광주시 추가 지원은 3845개소 38억45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 등 19만6200여 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의 '힘내라 장학금'이 지원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은 정부에서 20만원씩 별도 지원한다.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이 지급된다. 수혜 대상은 8000명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예식장 집합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뷔페 영업이 중단되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신혼부부 가정에는 30만 원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랑이나 신부 중 한 사람 이상이 광주에 살고 있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광주지역 예식장에서 예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이용섭 시장은 "소요예산은 244여 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재원은 이미 편성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지원과 일자리 예산, 예비비로 추석 이전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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