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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화) 18:27
해남 ‘초의문화제’ 내일 열린다

‘초의와 다인의 만남’ 주제 해남문화예술회관서
올해 초의상에 윤상열·김영걸 씨 선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10월 16일(금) 00:00
제29회 초의문화제가 ‘초의와 다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해남다인회 정진석 회장)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차인연합회, 해남다도대학이 후원해 전국 차인들의 가장 의미있는 연례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체험행사와 전국차도공모전. 찻자리경연대회, 떡차만들기, 들차회 등 체험·대면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초의상 수상자 특강과 기념식, 초의상 시상을 내용으로 간소하게 개최된다.
특히 올해 초의상 수상자는 윤상열(85), 김영걸(68) 씨가 선정된 가운데 당일 김영걸 한국차중앙협의 초대회장이 “한국차문화와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9년만에 처음으로 초의상 수상자 특강이 마련되어 다인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회장은 차산업이 발전하지 않으면 차 보급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평생을 이에 대한 연구에 매진, 이번 특강을 통해 전국의 다인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행사기간에 초의상 수상자 특강을 마련하여 전국의 차인들에게 차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새롭게 변화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한듬다회와 다인들이 참여해 차,꽃,등,과일,떡,쌀 등을 올리는 육법공양이 초의선사 영정에 올리고 먼저 가신 다인 111인을 추모하는 ‘선고다인 헌다례’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사전에 준비하여 진행된다.
이어서 ‘29회 초의상 시상식이 열린다.
‘초의상’은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차 문화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해남=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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