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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푼다…㏊당 64만원 지급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11월 16일(월) 00:00
전남도는 올해 잇따른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한 농지에서 0.1㏊(1000㎡)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시켜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기준은 시군별 벼 재배농가수와 벼 재배면적이며, 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올 지급대상은 전남지역 12만3000여 농민으로, 평균 지급단가는 지난해 수준인 ㏊당 64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정부가 지원한 공익직불금과 별도로 전남도가 지원 중인 사업비다.
쌀 시장개방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비롯 빈번한 재해발생 등으로 어려운 쌀 산업의 지속·유지와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 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했다.
전남도는 벼 재배면적과 농가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상향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당 평균 44만원을 지급했으나, 지난해 ha당 평균 64만원으로 늘었다.
특히 2001년 180억원을 지원했던 사업비가 지난해 8550억원까지 늘었다. 이는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고 있는 8개 광역 시·도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박철승 식량원예과장은 "전남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지급해 올해 태풍으로 쌀 수확량 감소 등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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