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3일, 섬지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정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섬지사랑지역아동센터 최희숙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전국 14개 기관(광주·전남지역 1개 기관)으로 MG새마을금고 재단과 지역아동센터의 협의를 통해 기관운영에 필요한 물품(500만원 상당, 전국 총65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편의와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불편이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과 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MG새마을금고재단과 준비한 지원물품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동주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