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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목) 21:02
광주 접종 혼잡도 전국 최고…장시간 대기·불편 등 불가피

예상접종자 700명 이상 의료기관 광주38%, 강원23%, 부산 21%
이형석의원 "사전 대응책 마련, 지자체 특별재정 지원해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2월 18일(목) 00:00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광주시 의료기관의 혼잡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사전 대응책 마련과 함께 특별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에 따르면 최근 국토연구원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 지정의료기관의 잠재수요를 분석한 결과 광주시의 경우 예상 접종자가 700명 넘는 의료기관 비중이 38%에 달해 혼잡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이어 강원도 23%, 부산시 21%, 경남 18%, 충북 17%, 전남 16%, 전북 1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연구는 접종기관 주변 고령자 잠재수요 격차로 인한 백신접종 방문객 혼잡이나 장시간 대기 등 불편을 예상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백신접종 혼잡은 물론 접종 대상자가 장시간 대기하거나 주어진 기간 내 백신을 맞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집단면역이 이뤄지고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되찾게 된다”면서 “행정안전부는 각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총력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역의 인구밀도와 의료기관 위치에 따라 예상 백신 접종 대상자 규모가 천차만별이어서 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혼잡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사전대응책이 마련돼야한다"면서 "무엇보다 지역별 재정 소요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특별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2분기에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도 신청과 안내, 접종, 사후관리까지의 과정이 보다 안전하고 또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접종 관련 자치단체의)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혼잡도가 높게 나온 광주지역 상황을 검토해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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