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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화) 16:09
양현종, 불펜으로 개막 로스터 진입…MLB닷컴 예상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 맺고 미국 건너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2월 23일(화) 00:00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 선수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2.20.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예상한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26인 개막 로스터를 전망했다.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양현종은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분류됐다.

2020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텍사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섰다.

다만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을 달리하는 스플릿 계약을 맺어 빅리그 진입을 위해선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빅리그 진입시에는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가하는 양현종은 시범경기까지 자신의 기량을 펼쳐 보여야 한다.

MLB닷컴은 양현종과 함께 호세 레클레르크, 조나단 에르난데스, 조엘리 로드리게스 등 8명을 구원진으로 예상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로는 카일 깁슨, 데인 더닝,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 콜비 알라드를 점쳤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만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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