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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월) 18:41
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품격 높인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인구유입·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겨냥
포스트코로나 시대 힐링·치유 1번지, 생태·문화도시 브랜드 향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3월 19일(금) 00:00
순천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문화·관광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시는 올해 문화관광 분야의 3대 목표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도약, ▲29만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 도시 정착, ▲포스트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1번지 생태관광도시 브랜드화로 설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핵심사업인 정유재란 역사공원 조성 및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생활SOC복합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콘텐츠 및 인프라 확대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관광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품격 문화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포스터.

▶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도약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1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탄력적인 프로그램 대응을 통해 효과를 거양한다.
문화도시 조성 시스템 구축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순천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되, 시민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정유재란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유재란의 재조명, 그리고 순천다움의 확립과 가치 보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순천 문학인 현창사업, 순천시사가 편찬, 선암사·순천만 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세계유산도시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순천 대표 브랜드 공연 작품 개발, 온라인 공연 추진 등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구비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구현을 위해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을 도모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어울림체육센터 준공을 마무리하고, 스포츠-관광-숙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천형 스포츠파크 타당성 및 입지기준 분석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8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및 학교의 6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순천형 4쿼터제 유소년축구대회로 추진 할 계획이다. 2022년 4월에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난 1월 1일자로 T/F팀을 구성하여 경기장 시설 확충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민속경기 씨름에 순천의 고유 기술점수제를 도입한‘순천형 씨름’교실은 4월까지 씨름단을 모집하고 운영을 시작하여 8~10월 중 읍면동 대항 리그전을 거친 후, 10월 중 순천형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전국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순천형 3E 평생교육 허브모델.

▶ 29만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 도시 정착
뉴노멀 시대 순천 교육의 미래는 지방교육 자치도시로의 전환이다.
순천시는 교육이 분모가 되는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주도 공동체 육성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순천 모두의 학교 운영과 열린아카데미,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10월 16일~20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한 순천e-클래스센터 구축 및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교육마을 조성 사업은 생태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도시 유학생 및 가족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의대유치, 4차산업혁명 지원사업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 협력체계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순천시의 2021년도 도서관 정책은 수집, 저술, 기증, 공유를 통한 시민 지혜 나눔 문화 확산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사회상에 발맞춘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시행에 주력한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으로 ‘도서관의 도시 순천’을 브랜드화 하고, 순천시립도서관 확충 및 작은 도서관 신규 건립으로 문화 거점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민 1만권 책쓰기 및 책쓰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지식, 경험 등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 문화 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대출권수를 확대하고(개인:20권→30권, 단체:100권→200권), 순천 사람이 쓴 책의 서가 마련, 지역이야기 출판(20종) 등 시민 참여 정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순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 포스트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1번지 생태관광도시 브랜드화
순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순천형 뉴노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등 랜선 축제 콘텐츠를 도입한다.
언택트 외식을 위한 한식 홈파티 도시락 및 간편 밀키트 음식 상품화는 변화된 트렌드에 적합한 식도락 콘텐츠 개발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순천의 고유한 매력을 탐색할 수 있는 테마별 투어 콘텐츠 운영도 눈여겨 볼 점이다.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과 연계한 세계유산 명품투어를 개발하고, 관광과 함께 건강체크 및 한방·다례, 건강 식단을 체험할 수 있는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순천시민 1년 회원권 시행은 근거리 관광 활성화와 시민복지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순천만해양웰니스 관광 조성 사업, 전남도의 블루투어 관광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대형 공모사업도 발굴·추진하여 생태·힐링도시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문화·관광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분야이다.”고 하면서, “하지만 ‘기회는 위기 속에서 빛난다’는 말이 있듯이, 다수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에서 생태수도 힐링 순천을 만들어 일상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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